올해도 어김없는 연말...

|

항상 하반기 프로젝트 종료시점은 1월초. 또는 중순.

그래서 항상 야근에 피곤에 쩔어 보내는 연말이 이번년도로 이제 13년째다.

아무리 가벼운 프로젝트라도 완료보고 전에는 고생하게 되어있고

3월 뭐 이렇게 종료하는 프로젝트는  존재하지 않기에

한 6개월 놀아버리지 않는 이상 항상 이런 연말을 보내게 되지.

그래도 24일 집에라도 갈 수 있어 조금 다행인듯 싶다.

월요일 현업리뷰에 24일,25일 쉰다는게 그나마 여유있는 프로젝트였다는 증거인가 ㅎㅎ

이렇게 막장 일정에 이정도 여유가 있다는걸 고마워해야 하는건가 ㅎㅎ

아님 내가 일을 잘해서 그랬다고 생각해버릴까 ㅋ

연이은 술과 야근에 등에서는 날개가 나오려는지

몇년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던 통증이 다시 스믈스믈 올라오고..

아무튼 여기 들어오시는 모든분들

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뉴이어~

복들 받으시오.

'주절주절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견딜수 없는 시련은 없다.  (0) 2010.02.21
가끔은  (1) 2010.01.26
몽롱한데~  (0) 2009.11.24
업그레이드가 필요하구나....  (1) 2009.11.24
흑....핸펀분실...  (0) 2009.09.07
And